전북대학교 무용학과 학생들이 최근 전국 무용콩쿠르에서 잇따라 수상했다.

최태현(무용학과 3년) 학생과 박수로(무용학과 3년) 학생은 지난 9일 군포에서 열린 ‘제15회 전국 수리무용콩쿠르’ 대학부 현대무용 개인부문에서 금상과 은상을 각각 받았다.

최태현 학생은 앞서 3일 대구에서 이뤄진 ‘제25회 대구신인무용콩쿠르’에서도 대학부 현대무용 개인부문 금상을 차지했다. 최정홍(무용학과 3년) 학생은 지난 5월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치러진 ‘제47회 동아무용콩쿠르’ 본선 일반부 현대무용 남자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했다.

이준모 지도교수는 “탄탄한 기본기와 작품 완성도를 토대로 무대에서 최선을 다한 게 좋은 평가를 받은 거 같다. 학생들이 무용계 인재로 커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