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경찰서 중앙지구대는 13일 서남대학교 주변 원룸촌 일대에서 방범진단 및 방범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범진단및 순찰은 최근 경찰에서 추진중인 '주민밀착형 탄력순찰제도'와 관련해 실시한 주민 여론조사를 반영해 마련됐다.

  서남대 주변 원룸은 남원시내와 떨어져 있을 뿐만 아니라 주로 대학생과 일반인들이 원룸에서 생활하고 있어 성폭력 및 강 · 절도 범죄가 우려되는 지역이다.

  이동권 대장은 "서남대 주변뿐만 아니라 주민이 원하는 시간, 장소는 언제든지 순찰에 나서겠다"고 말했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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