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김제새만금지평선 전국마라톤대회가 오는 17일 김제시민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인 가운데 Half(21.0975km), 10km, 10km단체전(4인 1조), 5km, Half/10km 마니아 종목으로 구성되어 5천여 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5년 연속 대한민국 대표축제로 선정된 지평선 축제를 알리는 이번 마라톤대회는 명실상부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달림이들의 축제한마당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다양한 먹거리와 함께 지평선 햅쌀(10kg), 티셔츠, 완주메달, 기록칩 및 기록증(5km 제외)이 기념품으로 제공되며,

올해는 국민마라토너 봉달이 이봉주 선수와 함께 10km를 달릴 수 있고, 펜사인회도 있을 예정이다.

시내일원의 차량통제는 대회가 열리는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로 시민운동장 ↔ 김제온천사거리 ↔ 서암사거리 ↔ 후석삼거리 ↔ 서김제IC ↔ 만경삼거리(삼복주유소) 구간이 통제되며, 행사당일 교통경찰 100여명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40여명이 교차로와 도로변에 배치되어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고, 그에 따라 시민들의 협조가 필요하다.

김제시체육회는 “각자의 체력과 수준에 맞는 코스를 선택해 달리면서 가을날 코스모스의 정취를 만끽하고 완주의 기쁨과 성취의 만족을 함께 누릴 수 있도록 제16회 김제새만금 지평선 전국마라톤 대회에 김제시민과 전국마라톤 동호인의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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