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이상주)는 익산시 2017년 추경예산(안)으로 교통안전시설 예산 15억원을 편성해 의회에서 최종 확정 됐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교통안전시설 추경 예산안은 익산경찰서와 익산시가 지난 8월 16일부터 2일간 치안설명회를 개최해 익산시 교통사고 문제점, 교통문화지수, 2018년 익산시 전국체전 개최 등 양 기관의 교통시설 예산 필요성과 예산 확보의 중요성에 공감해 편성됐다.

익산시 정헌율 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쓰이는 예산은 앞으로도 전폭 지지해 안전한 익산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익산경찰서는 이번 추경으로 안전한 교통 환경 조성 및 교통사고예방를 위해 횡단보도 조명등, 잔여기간 표시기,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보행자 보호휀스, 간이 중앙분리대 등 각종 시설물을 설치해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익산경찰서 이상주 서장은 “교통시설 개선을 위해서는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익산시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교통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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