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4일 익산 북부시장을 찾아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안철수 대표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물건을 사고파는 장소로만 생각하면 안된다.”라며 “지역 주민들이 오고가며 정겨운 인사를 나눌 수 있는 기본과 원칙이 살아있는 전통시장 만들기에 우리 모두 한마음으로 동참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특히, 야시장과 수요시장은 물론 5일장인 익산 북부시장은 사람과 사람이 모여 공연도 하고 다양한 만남을 통해 가능성을 열어가는 곳으로 잠재력이 크다고 강조했다.

또, 간담회에서 익산북부시장 유학선 회장은 익산 북부시장이 4일과 9일 오일장이 펼쳐지는 전통시장으로 장날에는 만여명이 찾는 곳으로 골목형시장 형성과 고객지원센터 건립, 주차장 진입로 확대로 교통혼잡 해소 등을 건의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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