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엔 재미와 낭만이 넘치는 곳, 임실로 놀러오세요”

내달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2017 임실N치즈축제’를 앞두고, 임실군이 전국을 대상으로 한 관광객 몰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실군은 14일과 15일 양일간에 걸쳐 국내 주요 여행사의 여행상품 전문가들을 초청한 가운데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군 대표관광지 및 주요명소를 알리는 팸투어를 실시했다.

이번 팸투어는 2017 전라북도 전담여행사와 국내 주요 여행사의 상품기획 전문가 30명이 참가해 임실군의 주요명소를 돌아보고, 여행상품으로의 연계 방안을 모색했다.

이들은 임실N치즈축제 준비가 한창인 임실치즈테마파크와 치즈마을 일대를 둘러보고, 다양한 치즈체험 프로그램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또 군의 주요 관광명소인 전북119안전체험관과 전북종합사격장, 필봉농악 관람 및 숙박체험과 함께 섬진강의 유래와 역사, 문화 등을 배울 수 있는 섬진강댐 물문화관 관람, 섬진강 길 중 가장 아름답기로 소문난 진메마을과 천담마을을 거쳐 구담마을까지 트래킹하는 코스도 경험했다.

팸투어 참가자들은 임실의 주요관광지를 둘러보며, 알찬 여행상품으로 기획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임실관광 알리기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였다.

심 민 군수는 “이번 팸투어를 통해 임실N치즈축제와 임실군의 주요 관광상품을 널리 알려 역대 최대 관광객을 유치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그동안 알려지지 않은 잠재적 관광자원을 적극 발굴해 관광여행상품으로 연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 · 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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