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울 트리오’ 다섯번째 정기 연주회가 15일 오후 7시 30분 한국 소리문화의 전당 명인홀에서 열린다.
  한울 트리오는 솔리스트로 서울과 전주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는 전문연주자 최운(바이올린) 양희종(첼로) 오정선(피아노)으로 구성됐다.
  최운은 화려한 기법과 섬세한 소리를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최운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졸업한 후 유학하여 독일 드레스덴 국립음악대학을 졸업하였다. 현재 계원예술학교, 전주예고, 인천예고 영재예술원에서 후학 양성을 위해 힘쓰고 있으며 서울 센트럴심포니 오케스트라 악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양희종은 Bulgaria Sopia 국립음대에서 Master of Degree를 취득과 동시에 서울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활동 하였으며, 모교인 전북대 음악과와 서해대에 출강했다. 현재는 군산대에 출강 중이며, 한울 피아노 트리오, 서울 센트럴 심포니 오케스트라에서 지휘자로 활동하고 있다.
  오정선은 피아니스트 오정선은 서울예고를 졸업하고, 전주대학교 음악교육학과와 전북대학교 대학원을 수석으로 졸업하였으며, Bulgaria Sofia 국립음대에서 실기 만점으로 Master of Degree를 취득하였다. 현재, 전주대 객원교수로써 전주 예중, 예고, 전주 예중 영재원에 출강하며 후학을 지도하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 테마는 ‘보칼리제(Vocalise)’. 가을을 맞아 우수 깊고 감성적인 곡목들을 각각의 테마와 함께 레파토리를 구성하여 가을에 어울리는 감성 연주회다.
  전석 1만원.
/이병재기자·kanadas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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