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군도의 섬과 섬을 잇는 해상형 케이블카를 설치하고, 증강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동·식물원을 조성하는 사업이 현실화 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4일 전북도는 올해 공무원 제안심사 결과 6건의 우수제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것이 ‘고군산군도 O2O 해양테마파크 조성’사업이다.
우수제안에는 자율지능기반 개인 맞춤형 저니맵 개발과 국가빅데이터 비즈니스센터 구축이, 장려제안에는 세계주택단지 조성 및 건축박람회, 수산물 육·.가공 클러스터, 드론 IOT.Video.Detection 기술을 활용한 조난자 구조가 각각 선정됐다.
특히 최우수 제안팀에게는 상금 150만원과 국외연수 특전을, 우수상 2개 팀에는 상금 각 100만원, 장려상 3개 팀에는 상금 각 50만원이 주어지고, 채택된 팀원 모두에게는 직무성과 가점 및 상시학습 20시간이 부여된다.
도는 우수제안으로 선정된 사업들은 실무부서의 타당성 검토 및 보완, 연구용역을 통해 사업을 구체화하고, 향후 도정 시책사업 및 국가공모사업으로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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