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 무형문화연구소(소장 함한희)가 ‘2017년 인문사회 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됐다.

김대혁 교수(분자생물학과)가 이끄는 유전공학연구소가 지난 5월 ‘이공학 분야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에 선정된 데 이어 두 번째로 전북대는 인문사회와 이공학 2개 분야가 같은 해 같은 사업에 뽑히는 영예를 안았다.

무형문화연구소는 2013년 이 사업 선정을 통해 7만여 건의 무형문화유산 데이터를 구축, 전문 웹사이트 이치피디아(ichpedia.org)를 운영해 왔다. 이번에는 축적된 무형문화유산 데이터를 한 단계 진화하는데 힘쓴다. 정부에서는 최대 6년 간 최대 12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한다.

한편 ‘대학중점연구소 지원사업’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대학부설 연구소를 특성화, 전문화해 연구 거점으로 키우는 사업이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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