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공단은 지난 13일 공단 본부사옥에서 '국민 참여 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번 공모전은 공단 창립 30주년을 맞아 국민과 함께 지난 30년을 조명하고 '생활 속 연금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 위해 추진됐다.
접수된 국민연금과 기초연금 관련 수기 208편 중 최우수상 1편(장관상·100만원), 우수상 5편(이사장상·50만원), 장려상 24편(이사장상·상금 30만원) 등 총 30개의 작품이 당선됐다.
최우수상에는 장인의 도움으로 연금을 수급하게 된 이야기를 쓴 이신창(경기 군포·78)씨가 선정됐다.
공단 관계자는 "수상작들을 통해 많은 분들이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국민연금의 중요성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황성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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