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열악한 재정여건 극복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마련을 위해 15일 부시장 주재로 국소장, 실과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9·2020년 국가예산확보를 위한 신규 사업 발굴보고회를 앞당겨 개최했다.

김제시는 8월말까지 국소별로 자체 보고회를 통해 참신한 신규 사업들을 발굴해 이번 1차 보고회를 통해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사업(30억), 김제어항 조성사업(50억), 자연재해위험지역 정비사업(69억), 금구면 불로지구 등 마을하수도 정비사업(141억), 도심 조경숲 조성사업(10억), 아열대 농업 생태체험관(450억) 등 25개사업, 총사업비 2,513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발굴해 현안사업 해결을 위해 사업의 필요성과 실현가능성 등을 검토했다.

또한 대선공약 이행을 위해 전북도에서 추진 중인 각종 용역 등에 적극 공조하여 지역공약사업들을 구체화하고 추가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며, 이를 통해 신규 발굴된 사업들은 사전행정 절차 이행과 국가예산확보 활동을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이 후천 부시장은 “2019년 국가예산확보 사업은 본격 예산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내년 2월까지 지속적으로 발굴보고회를 통해 정부정책에 부합하고 지역성장 동력원이 될 신규 사업들을 추가적으로 발굴해 정부사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전북도 및 지역정치권과 긴밀히 공조하는 등 모든 역량을 동원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다” 고 밝혔다./김제=최창용기자.ccy@jl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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