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익산시장배 전국 동호인초청 족구대회가 17일 익산시족구협회 주관으로 배산체육공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회에는 전국 각지에서 모인 98개 팀(익산 40팀, 전북 40팀, 타시군 18팀)이 모여 기량을 겨뤘으며 참가자들은 일반부, 전북일반2부, 전북일반3부, 익산관내1부, 익산관내2부의 5개부로 나누어 예선 리그전을 펼쳤다.

정헌율 시장은 “족구는 누구나 쉽게 배울 수 있는 운동으로 전국적으로 40만명의 동호인이 활동하는 대중적인 스포츠이다”며 “대회를 통해 족구종목의 활성화와 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