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동초등학교는 지난 15일, 전북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제16회 전북 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부안 대표로 출전하여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로 16회를 맞이하는 소방동요대회는 어린이들의 안전 의식을 높이고 안전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개최되었으며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하여 도내 유치부와 초등부 학생 및 학부모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부안동초등학교 합창단은 김정하 교사의 지도아래 25명의 학생이 참가했으며 '웃는 소방차'라는 곡으로 출전해 밝은 목소리와 율동으로 관객들의 큰 호응과 박수를 받았다.

부안동초등학교 김정하 지도교사는 "소방 동요대회를 준비하면서 늘 밝고 명랑한 모습 으로 노력해준 우리 아이들에게 진심으로 고맙다. 이제 막 첫걸음을 시작하는 교사로서 아이들과 잊을 수 없는 소중한 추억을 쌓는 시간이었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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