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추석을 앞두고 도민들의 안전한 명절나기를 위해 찾아가는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
18일 전북도는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공사협회,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가스판매업협동조합, 한국열관리시공협회, 린나이코리아 등 6개 기관과 함께 재난안전 점검수리반을 구성, 주거환경이 열악한 마을에 안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안전 서비스는 주거환경이 열악한 농어촌 지역이나 도시 저소득 밀집지역의 재난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전기‧가스‧보일러 등 생활안전과 밀접한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방문해 무료 안전점검 및 시설 개선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지난 5월 4개 시·군 200세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이번에는 18일 임실 운암면 선거마을, 21일 전주 색장동 은석마을, 25일 부안 하서면 반암마을, 26일 군산 회현면 월하산마을 등에서 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전북도 관계자는 “재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찾아가는 안전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면서 “전북도정의 최우선 과제인 안전전북 구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지혜기자·kjhwj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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