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18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덕진구 내 초등학교 3·4 학년을 대상으로 ‘쉽고 편리한 도로명주소 방문 교육’을 추진한다.
이번 방문 교육은 초등학생들이 도로명주소에 관심을 가지고 실생활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시는 이번 교육에서 전주시의 역사와 예로부터 내려온 지명을 학교 주변의 도로명과 접목해 도로명의 유래에 대해 알릴 예정이다.
또, 이를 바탕으로 질문형식과 더불어 전북도 토지정보과의 ‘도로명주소로 엽서쓰기’ 추진사업에서 제공한 엽서를 이용해 우리집 주소를 직접 쓰고, 추석을 맞아 가족·친지·친구에게 감사편지 쓰기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는 올 상반기 완산구 내 초등학생 3·4학년 3152명을 대상으로 도로명주소 학교 방문 교육을 추진했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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