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중장년층의 취업을 돕기 위한 자리가 마련된다.

18일 전북도에 따르면 오는 22일 ‘2017년 중장년 취업박람회’가 전북여성교육문화센터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중장년층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할 수 있다는 희망! 끝나지 않은 열정! 다시 시작하는 꿈!’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다.

채용관과 취업컨설팅관, 취업지원관, 부대관 등이 설치되며 다산기공과 팜조아 등 30개 기업이 참여해 현장에서 서류전형과 면접 등 채용을 할 계획이다. 이외 맞춤형 취업컨설팅과 적성검사관, 이력서 사진촬영관 등도 운영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들은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행사장에 오면 바로 서류전형에서부터 면접까지 참여할 수 있다.

또 전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현장채용 참여기업현황과 박람회 참여방법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유희숙 전북도 경제산업국장은 “현실적이고 지속적인 취업지원 시책 등을 발굴·시행해 중장년층의 안정된 제2의 일자리를 구하는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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