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모삼종)는 지난 18일 우석대학교에서 와일드푸드축제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우석대, 전북대, 원광대, 완주고, 한별고, 삼례공업고 등 1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축제 설명, 자원봉사 기본교육 순으로 실시됐다.

자원봉사단은 지난 7~9월 전북도내 대학생 및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했고, 신청자는 1일 200명, 3일 600명에 달했다.

이들 봉사단은 완주 와일드푸드축제에서 통역봉사를 비롯, 14개 체험부스, 무대행사지원, 쓰레기 분리수거 등 각자가 맡은 25개 분야에서 1일 200명이 봉사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모삼종 센터장은 “지역축제의 성공여부는 자원봉사단을 성공적으로 운영했는가에 따라 결정된다. 앞으로도 축제 및 자원봉사자를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완주=임연선기자lys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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