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대표 특산품인 부안참뽕과 뽕잎을 활용한 젤리마스크팩이 본격 생산하게 된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박연실 담당자에 따르면 "군은 19일 세종특별자치시 소정면에 위치한 ㈜나우코스 제2공장(대표 노향선)에서 기능성 부안참뽕·뽕잎 젤리마스크팩 생산·공급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젤리마스크팩의 주원료인 뽕잎엽록소에는 염증치료 및 노화방지 효과는 물론 카드늄과 납 등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가 있어 부안군은 지난해 9월부터 나우코스와 부안참뽕·뽕잎을 활용한 젤리마스크팩 개발에 착수해 같은해 12월 시제품을 선보인 바 있다.

특히 부안군 농업기술센터는 부안참뽕을 활용한 뽕잎비빔밥과 뽕잎차, 그라주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제품을 생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왔으며 뽕재배농가에게 오디뿐만 아니라 뽕잎을 이용한 새소득원으로 소득향상에 기여해 왔다.

부안군 농업기술센터 뽕재배 연구 관계자는 “이번 계약으로 생산될 젤리마스크팩은 전국 유통망을 통해 부안참뽕 홍보와 함께 관내 미용관련 신상품 유통으로 관광객 소비촉진 기여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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