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주경찰서 강력팀장(이연재)과 팀원들

무주경찰서(서장 나영민) 강력팀(팀장 이연재)은 최근 무주군에서 발생한 빈집털이 절도범을 끈질긴 추적 탐문수사 끝에 검거하는 대활약을 펼쳤다고 밝혔다.

지난 8월부터 9월까지 무주군 면단위에서 빈집털이가 여러 건 발생, 용의자가 특정되지 않아 검거활동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이에 주변 방범CCTV, 차량블랙박스 등을 확보해 차량 200여대를 일일이 대조해 범죄 용의 의심차량 특정하고 이동 경로에서 동일 수법의 절도피해 주택 등이 있는 것도 확인되는 순간, 알림이 시스템 등록과 함께 용의자 실거주지에 형사들을 출동시켜 조사에 들어갔다.

끈질긴 추적수사를 통해 지난 13일 오전 경 무주지역으로 다시 진입한 용의차량을 추적과 동시에 추가범행을 하고 나오는 용의자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 검거했다.

피의자는 한손에 낫등을 들고 다니며 시골지역 벌초객으로 위장을 하는 등, 주민들에게 의심을 받지 않으려고 했으며 이러한 수법으로 총8회에 걸쳐 330만원의 재물을 절취했다.

경찰조사 결과 피의자는 사업에 실패하여 무직인자로 가족의 생계비를 마련하기 위해 이러한 범행을 저지른것으로 보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중에 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