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 소재의 김치 제조업체인 참식품(주)의 ‘전주찬방’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17 올해의 김치로 선정됐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제6회 김치품평회’를 열고 전국 우수 김치브랜드 6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품평회에서 최우수상을 시상하게 된 전주찬방은 깍두기 부분에서 유일하게 선정됐으며, 100% 국내산 유기원료를 사용한 저염식 유기농김치로 깔끔하고 담백한 맛으로 주목을 모았다.

김치품평회에서 선정된 김치브랜드는 오는 11월17일 서울 상암광장에서 열리는 세계 김치 페스티벌에 참가권이 주어지며 우수 브랜드 홍보 지원을 받게 된다.

한편, 올해 품평회에는 배추김치, 깍두기, 갓김치를 만드는 전국 31개 김치브랜드가 참가했으며, 제주 남현포기김치가 대상을 차지했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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