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도내 7년 미만 중소기업의 사업 안정화를 위해 경영개선 컨설팅을 완료하고, 19일 이에 대한 수행내용 적정성 여부 점검을 위한 평가회를 진행했다.
 전북경진원의 이번 사업은 제조업 및 제조업으로 발전 가능한 도매·소매, 지식서비스, 유통, 교육서비스업 등을 대상으로 전문 컨설턴트를 활용해 희망업체에 분야별 전문가 매칭을 통한 사업진단 및 해결책을 모색하는 사업이다.
 특히 이번 컨설팅을 통해 오복리영농조합법인은 그간 지역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던 판매 방안을 개선하고자 상품 품목을 다양하게 확장하고 스토어 팜 등 온라인 판매에 나섰다.
 또한 유아용 의류를 OEM으로 양산하고 있는 (주)릴라이언스는 자체 브랜드 개발 및 마케팅 실행 전략이 필요한 상황에서 자체 개발한 천연 섬유 의류의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마련했다.
 한편 전북경진원은 오복리영농조합법인 및 (주)릴리이언스를 포함한 21업체의 맞춤형 컨설팅을 완료했고, 추가로 6개 업체를 모집해 컨설팅을 지원할 예정이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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