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안심안전 농·식품산업 인력양성 특성화사업단이 ‘인성강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성 및 덕성 강화를 위한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 15일부터 16일까지 1박 2일 동안 남원 켄싱턴 리조트에서 이뤄졌다.

이날 프로그램은 신청 인원 60명 전원이 참가한 가운데 8개 조로 나눠 5개의 모듈로 이뤄진 인성 프로그램에 임했으며, ‘Reborn/Ribbon’이라는 주제로 ‘미덕의 4가지 힘’, ‘DISC진단’,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위한 6가지 실천법‘, ’스트레스 관리를 통한 나의 경쟁력 강화‘, ’나의 아바타 만들기‘ 등 강의와 실습이 진행됐다.

특히 ‘아바타 만들기’는 자기 미래의 모습을 실제 인형으로 만들어보면서 멋진 꿈을 추구하는 적극적인 학생들의 모습이 엿보이기도 했다.

사업단장 구양규 교수는 “교육의 기본인 인성교육은 앞으로 취업하는데 있어 더욱 중요한 기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것을 배우고, 이러한 경험을 통해 올바른 가치관 함양과 더불어 좀 더 성숙하고 인간미 넘치는 대학생이 되길 바란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사업단은 프로그램의 미비점을 보완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차년 도에는 더욱 유익한 인성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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