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전북본부(본부장 한광덕)가 추석 황금연휴기간 동안 KTX 열차운임을 최대 70% 할인하는 ‘특가 패키지’ 등 알뜰기차 여행상품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가 패키지상품은 연휴기간 동안 열차별 미발매된 좌석 수에 따라 배정좌석과 할인율을 달리하고, 일자별 귀성‧귀경 수요에 따라 탄력적으로 상품을 구성했다. 미발매 좌석에 따라 KTX운임의 50%에서 최대 70%까지 할인하여 판매한다.

우리지역 여행상품은 ▲군산 근대화 거리와 전주한옥마을을 연계한 역사문화여행(2개) ▲정읍 내장산과 지리산 뱀사골 트레킹이 포함된 힐링여행(2개) ▲홍도, 흑산도로 떠나는 1박 2일 투어 및 경암동 철길마을․근대거리투어․새만금수산시장을 둘러볼 수 있는 가족愛 사랑여행(2개) ▲전주·완주 몸에 좋은 맛 여행을 테마로 한 자유여행 세미패키지(2개) 등 4가지 테마로 총 8개 상품으로 구성됐다.

특가 패키지 여행상품은 현재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letskorail.com) 또는 스마트폰 앱 ‘코레일톡’에서 예매가 가능하며, 전국의 주요역 여행센터 및 철도협력여행사에서 구입할 수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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