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준법지원센터(소장 황남례)는 지난 19일 추석을 맞아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회장 양해춘)와 원호협의회(회장 우택만)로부터 후원받은 187만원 상당의 쌀과 고기 등 원호품을 보호관찰대상자 34명에게 전달했다.

이번 후원은 생업에 충실하고 보호관찰 성적이 양호한 저소득·소외계층 보호관찰 대상자에게 원호품을 전달함으로써 지역주민의 훈훈한 인정을 느끼도록 하자는 취지다.

이번 뿐만 아니라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와 원호협의회는 매년 2회 이상 가정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들에게 원호품을 지원해 오고 있다.

법사랑 남원지역연합회 양해춘 회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향하는 작은 관심과 온정이 범죄없는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후원 배경을 밝혔고, 원호협의회 우택만 회장은 “작은 후원이지만 어렵게 지내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의 삶에 디딤돌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원준법지원센터 황남례 소장은 “법사랑위원 남원지역연합회와 원호협의회의 적극적인 후원에 감사드리며,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보호관찰대상자들이 지역사회의 건전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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