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익산지사(지사장 김선호)는 20일 운영대의원, 농업인단체, 쌀전업농, 유지관리 업무종사자, 지자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 2017년 물관리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설명회는 농업인 유대 및 협력채널 강화를 통한 교류활성화, 농어민 고객관리를 통한 수자원업무 효율성 제고를 위해 개최 됐다.

특히 기상이변에 따른 농업용수 전문화 방안, 저수지 수질개선 특별대책 등 대내외 수자원 환경변화에 따른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농업용수관리와 시설물 유지관리 종사자들의 안전관리 및 재해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한국농어촌공사가 추진하고 있는 농지은행사업, 농업에너지이용효율화사업, 농업용수관리자동화시스템(TM/TC) 운영 현황 등이 보고됐다.

또 ‘내고향 물해설가’(이종진 강사)가 강사로 나서 농업인을 대상으로 ‘물의 소중함’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으며 물과 수리시설을 활용, 지역의 문화 자원과 연계하여 농어촌자원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물의 가치와 중요성을 설명했다.

김선호 익산지사장은 “설명회를 계기로 농업인들과 함께하는 지사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겟다”며 “지역발전과 농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앞장서는 익산지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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