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4동 지역발전협의회(회장 정동환)는 지난 17일 주민센터에 독거노인과 장애인, 불우 청소년 등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써달라며 백미 110포를 기탁했다.
효자4동은 이날 기탁된 백미를 독거노인과 생활형편이 어려운 기초수급자, 한부모 가정, 다문화가정 등을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훈 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매년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지역발전협의회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기탁된 백미는 협의회의 뜻에 따라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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