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경제통상진흥원(원장 홍용웅)은 다음달 10일까지 ‘2017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예비)창업팀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세대융합창업캠퍼스사업은 중소기업벤처부의 지원을 받아 창업진흥원이 진행하는 사업으로 매년 약 26억원 규모의 3년 계속 사업으로 총 78억원이 현 정부의 최우선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 실현을 위해 지원 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은 서류평가와 발표평가를 거쳐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향후 3년간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이번 세대융합창업캠퍼스 (예비)창업팀 모집을 통해 선정된 창업팀은 총 사업비의 70% 이내에서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비, 마케팅 등 사업비와 창업공간이 무상 제공된다. 또한 교육, 멘토링, 네트워킹 등의 초기창업 전 단계를 집중 지원받게 되며, 우수창업팀에게는 후속투자와 글로벌 진출지원, 최대 3천만원의 후속 창업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전북경진원은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창업자를 대상으로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이달 22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에서 비수도권 설명회와, 28일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권역별 설명회 두 번의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할 예정이다.
 전북경진원 홍용웅 원장은 “이번 세대융합창럽캠퍼스사업 선정으로 지역 내 은퇴세대와 청년세대의 일자리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팀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세대융합 창업캠퍼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자 하는 (예비)창업팀은 다음달 10일까지 K-스타트업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양승수기자·ssyang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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