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고원시장이 고유 명절인 추석을 맞아 경품잔치, 할인행사, 노래자랑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친다.

경품행사는 오는 23일부터 10월 22일까지 진행되며, 행사기간 중 시장 내에서 물건을 구입한 고객이 카드 영수증과 현금영수증을 제출하면 전자레인지, 전기밥솥, 스팀다리미 등 총 17종 내에서 개인별 구입 금액대별로 해당하는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할인행사는 진안고원시장의 47개 점포가 참여해 23일부터 10월 6일까지 시장 내 식당가에 일부 메뉴와 점포별 특정 상품을 5%에서 최고 3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 그 동안 진안고원시장을 이용해 준 고객들에게 추석 명절을 맞이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할 계획이며, 할인품목은 점포입구에 안내판을 부착해 안내하고 있다.

또한 진안시장상인회(회장 유재수)와 진안군상공인연합회(회장 김정만)가 2015년부터 추석날에 운영해온 귀성객 맞이 노래자랑이 추석날인 10월 4일 오후 5시에 진안고원시장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초청가수 공연, 군민 및 귀성객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추진될 계획이다.

이항로 군수는 “전통시장에서 저렴한 가격과 다양한 이벤트로 군민 모두가 풍성한 한가위를 맞이하기를 바란다” 며 “이번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 시키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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