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20일 오전 10시 스포츠파크 실내체육관에서 '제12회 부안군 양성평등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부안군여성단체협의회 (회장 박진)가 주관하며 여성단체 회원을 비롯한 관내 군민 및 내빈 700여명이 참석해 상호 화합과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양성평등 한마음대회는 부안군이 새로운 시대적 변화의 요구를 받아들이면서 서서히 전진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700여명의 여성단체 회원 및 관내 리장 새마을지도자 전 군민이 한자리에 모여 배려와 나눔으로 행복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그간의여성단체의 활동 사항을 정리하고 화합의 장을 위해 마련됐다.

김종규 부안군수는 축사를 통해 "그간의 여성단체 활동 내용과 보람을 함께 공유하며 “서로 다른 우리가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소통·공감하고자 이 자리에 모인 것처럼 더불어 2023년 세계 잼버리 대회 유치라는 큰 선물을 받았고 세계 5만여명의 청소년 및 스카우트 지도자가 우리 부안을 방문 할 것이고, 그로 인한 부가가치 유발 효과는 실로 어마어마 할 것 이라며, 여기 모인 여러분들의 힘으로 2023년 잼버리 대회가 축복의 땅 부안에서 성공적으로 실현 될 수 있도록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이번 양성평등행사 주관인 여성단체협의회 박 진 회장은 “남녀 모두가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들어 너무 기쁘다”며 여성의 진취적이고 긍정적 에너지로 부안군민과하나되어 간절히 염원하였기에 2023년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를 부안에서 개최하게 되었다며 어머니의 마음으로 청소년들이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따뜻하게 맞이하여 성공적으로 개최에 앞장설 것이라며 굳은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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