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환주 남원시장은 21일 보절면 사촌마을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치고 주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문에는 120민원봉사대와 전기안전공사 남원지사, 대주건설 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복지상담과 한방 진료, 자장면 배식 봉사, 농기계 수리, 상수도 및 전기 시설 점검 등을 실시했다.

특히 이 시장은 사촌마을 주민들과 만나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주민들의 애로 및 건의사항 뿐만 아니라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자연스럽게 개진됐고, 이 시장은 주민들의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겠다고 답했다.

주민 유모씨는 “시장이 바쁜 업무중에도 우리 마을을 찾아 전기 및 가스 시설의 수리와 홀로 사는 노인들을 위로해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오지마을 주민들의 생생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수시로 현장봉사를 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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