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은 제1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9.22∼24)를 앞두고 21일 축제 행사장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군은 축제기간 중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관리대책을 수립하고 사전 위험요소를 제거하여 사고없는 안전하고 성공적인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한국가스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전기안전공사 전북지역본부, 무진장소방서 관계자 등 10명의 합동점검반을 편성, 장수읍 의암공원 내 특설무대 등 행사장 내 설치된 각종 시설물과 건축물에 대한 사전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전기·가스시설 배관상태와 시설물 기술기준 적정여부를 확인하고 화기취급시설 소화기 비치 및 관리 상태점검과 건축물 및 시설물 소방시설 적정여부 등을 중점 점검, 부적합시설은 즉시 보수·보강 조치할 계획이다.   

양은석 재난안전팀장은 “제 11회 장수 한우랑사과랑 축제가 유관기관의 협력과 빈틈없는 안전관리로 관광객을 맞이해 군민들과 관광객 모두가 만족하는 성공적인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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