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추석 연휴 24시간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을 위한 비상상황 대비태세에 들어간다.
전주시 맑은물사업본부(본부장 김태수)는 열흘간의 추석연휴 동안 수돗물 공급 불편상황 발생 등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해 1일 10명 이상의 근무자가 상주하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비상급수반과 누수복구반, 수질관리반, 하수민원반 등 4개반으로 구성되며, 24시간 쉬지않고, 단계별 업무 메뉴얼에 따라 상황에 맞는 신속하고 적정한 대응에 나선다.
특히, 과장급공무원으로 취약지구에 대한 순찰조를 편성하는 등 맑은물 공급을 위해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시는 홈페이지(www.jeonju.go.kr) 등을 통해 각 비상근무사업장별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있으며, 비상상황 시 즉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 문제를 신속히 해결할 계획이다./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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