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지역문화재 활용 사업에서 27개 사업이 선정돼 사업비 32억원을 확보했다고 21일 밝혔다.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은 지역에 있는 문화재에 담긴 의미와 가치를 개발해 지역문화 향유 기회를 늘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을 위해 기획됐다.

내년 전북의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문화재야행’ 4건, ‘생생문화재’ 10건,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 9건, ‘전통산사 문화재 활용’ 4건 등 총 27건이 선정됐다.

김인태 전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문화재의 체계적 보존관리와 활용을 조화롭게 추진해 도민이 일상에서 문화유산을 쉽고 편리하게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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