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인재 발굴에 나선다.

24일 도에 따르면 메이커스 문화 확산과 아이디어 창업자들의 새로운 사업모색을 위한 ‘2017 전북 메이커스 경진대회’가 다음달 27~28일 이틀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북도와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 전북경제통상진흥원이 공동 기획한 이번 대회는 우수 창업 아이디어를 가진 메이커스들을 발굴하고 새로운 창업모델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시행된다.

도내 거주하는 예비창업자 또는 3년 미만 창업자 중에서 스스로 제품을 만들고 구현하는 메이커스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우수 메이커스에게는 총 2000만원 규모의 사업화 지원금과 전북창조센터의 각종창업지원사업에 우선 대상자로 선정돼 지원된다.

참가 접수는 이달 25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전북창조센터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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