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군 꿈에그린마을 공동체 정원사업이 행안부 ‘2017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행안부는 24일 지역 유휴부지를 활용, 이웃과 함께 꽃밭 등을 가꾸며 공동체 의식을 높이고, 지역의 경관을 향상하는 2017년 마을공동체 정원사업 대상지 13개소를 선정했다.

이번 선정된 고창군 꿈에그린마을 공동체 정원은 지역 경관개선으로 마을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윤종인 행안부 지방자치분권실장은 "마을공동체 정원 사업에 '마을공간 디자인단' 등 전문가 자문을 지원함으로써 우리 마을이 살기 좋은 생활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마을공동체 정원사업은 2015년부터 시작돼 현재 전국 18개소 조성돼 있으며, 올해 선정된 13개 정원사업 대상지에는 총 20억원이 지원된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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