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10월 3일까지 무주반딧불시장(장날 1일, 6일)과 무풍대덕산시장(장날 3일, 8일), 설천삼도봉시장(장날 2일, 7일), 안성덕유산시장(장날 5일, 10일)에서 추석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무주군과 (사)전북경제살리기 도민회의 무주지역본부, 소비자고발센터 무주군지부, 시장상인회 등이 주관해 열리는 것으로, 지난 25일에는 안성덕유산시장에서 장보기와 함께 온누리 상품권 & 전통시장 이용, 물가안정 캠페인이 펼쳐져 관심을 모았다.

황정수 군수는 이 자리에서 “우리 주민들이 많이 이용을 해줘야 시장도 살고 지역도 활기차다”며 “상인 여러분께서도 더 좋은 물건, 정이 넘치는 장 분위기를 만들어 더 많은 주민들, 더 많은 도시 소비자들이 찾아들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26일에는 무주반딧불시장에서 장보기 행사가 열릴 계획으로 관내 기관 · 사회단체 회원들이 함께 장을 보며 전통시장 이용분위기 확산에 주력할 계획이다.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은 무주군 농협과 우체국, 전북은행, 새마을 금고와 신협에서 5% 할인(~10.31 / 1인당 월 50만 원 한도)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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