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삼성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오수홍, 김혁중)는 25일 삼성동 다목적실에서 지역복지 활동가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주민과 행정의 가교역할을 담당하는 복지통장을 비롯 사회보장협의체 위원,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와 어우름 봉사단 회원 등이 참여했다.

이날 강연에는 세상을 바꾸어가는 좋은 회사 웰펌의 표경흠 대표가 초청강사로 나섰다.

웰펌은 우리나라 기관 단체 등을 대상으로 하는 전문 컨설팅 회사로 표경흠 대표는 지역사회복지연구소장, 경북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 연구원, 주민통합서비스 전국네트워크 이사 외 다수의 공무원교육원 강사 등을 역임하고 있다.

찾아가는 복지센터는 읍면동 복지허브화의 또 다른 정책명으로 표경흠 강사는 우리나라 복지의 연혁부터 복지정책의 패러다임에 따라 지역복지활동가가 가져야 할 자세와 역할, 미래비전까지 지역복지 추진에 대해 다양한 방향을 제시했다.

삼성동통장협의회 권석정 회장은 “지역복지의 중요성을 새삼 깊이 고민하는 시간이 됐다며 복지통장으로서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자원 연계는 물론 주민 스스로 돕고 더불어 나누는 인정 넘치는 삼성동이 되도록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