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테크노파크(원장 강신재)가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4일 간 도내 업체 메타로보틱스(주), (주)한호기술과 함께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17년 한국 국제축산박람회’에 참가했다.

 이번 엑스포에서 전북TP와 도내 업체들은 농업용 방제로봇, 파종드론, 바이러스 가드를 전시하고 홍보했다.

 특히 메타로보틱스(주)의 방제드론은 축사(우사, 돈사, 계사 등)의 지붕 상시 방역을 통해 외부로부터 전염되는 바이러스를 차단할 수 있으며, (주)한호기술의 바이러스 가드는 축사 내 사람 출입을 최소화시켜 가축질병 병원체 유입을 예방할 수 있다.

 전북TP 강신재 원장은 “매년 발생하는 조류인플렌자(AI)와 구제역등으로 많은 축산농가가 고통받고 있다”며 “바이러스로부터 안전한 축산 농가를 위해 상시방역 가능한 로봇을 단계별로 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양승수기자·ssyang0117@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