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해 주민편의를 향상코자 관내 구형 철재 볼라드 132개로 탄소 볼라드로 교체했다고 밝혔다.

그동안 부안읍 번영로 등에 설치된 철재 볼라드는 눈에 잘 띄지 않고 사람이 부딪혔을 때 다칠 우려가 있는 등 보행자의 안전을 저해해 왔다.

이에 따라 부안군은 보행자 및 휠체어‧유모차 등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산업통상자원부의 국비 예산을 확보해 구형 볼라드를 정비함으로써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주민편의를 대폭 향상했다.

부안군 관계자는 “부안군 전반에 걸칠 철재 볼라드 정비로 주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이미지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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