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장애인콜택시 사업의 효율적인 운영 관리를 위해 수탁기관을 모집 공고했다고 26일 밝혔다.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위한 공고기간은 10월 13일까지이며, 접수기간은 10월 16일부터 17일까지로 공고문 등 제출서류의 세부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공시공고 게시판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또한 시에서는 ▲장애인콜택시 이용자의 요구사항과 의견수렴을 위한 이용자 만족도 조사 ▲야간시간대 이동권 보장을 위한 24시간 운행(365일) ▲결제수단 불편해소를 위한 카드결제기 설치 등의 운영 개선안을 추진해 이용자들의 만족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장애인콜택시 관리운영 조례 개정 및 시행규칙을 제정해 위탁기관의 체계적인 관리와 이용자의 서비스 향상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7년 1대로 시작한 군산시의 장애인콜택시 사업은 장애 등으로 이동에 어려움과 불편을 겪고 있는 교통약자의 경제적 부담과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실시, 현재 17대의 콜택시를 운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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