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즈과학고등학교(교장 설동주)는 지난 22일 치즈고 학생들의 배움과 기업이 함께하는 학교 기업 ‘꿈트는 치즈N스쿨’ 설립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승환 교육감을 비롯 심민 군수 등 내·외빈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치즈N스쿨은 학교기업이며 학교 내에 설립한 유가공 제조시설로 학생들에게 실험실습 및 현장실무를 가르치기 위한 현장 실습교육의 장으로 학생에게는 현장실무능력 및 창업, 기업가 정신을 함양하고, 교원에게는 끊임없이 기업가적인 교육혁신 방법을 연구하고 실천하게 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고, 학생의 교육 및 실습 환경을 개선함과 동시에 농업 관련 식품산업의 전문 인력을 배출하는 곳이다.

학교기업 생산품목으로는 발효유로 플레인요거트, 스트링치즈, 할루미치즈 등 3종류를 허가 받아 생산 판매할 예정이다.

이날 학교기업 개소식과 함께 학생 재능기부활동으로 학생, 학부모님과 함께 지역주민 50여명을 초빙해 삼계탕 나눔 행사와 학생들이 만든 요거트 및 치즈 등을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임실=임은두기자 · led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