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수필문학회(회장 박귀덕)가 수여하는 제30회 전북수필문학상 수상자에 수필가 김길남(82)·김춘자(62)·최화경(60)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김길남 씨의 수필집 <다듬잇돌>과 김춘자 씨의 수필집 <봄 향을 담은 달항아리>, 최화경 씨의 <달을 마시다>가 선정됐다.
  심사위원회는 수상후보 8명을 대상으로 작품성과 기여도, 전북수필의 참여도와 문단 연조 등을 평가했다. 심사는 원로문인 김남곤, 진동규, 안도, 소재호, 정군수 시인과 수필가 김학,김경희, 서정환(심사위원장)씨가 맡았다.
  시상식은 12월 15일 오후 4시 전주 서노송동 소재 백송회관에서 <전북수필>제85집 출판기념회와 함께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100만 원의 창작지원금이 수여된다.
/이병재기자·kanadasa@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