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발아물질 걱정 없는 면생리대를 지원한다.
전주시는 이달 중 드림스타트를 이용하는 초등학교 6학년 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면생리대와 위생팬티, 파우치가 담긴 ‘시크릿 박스’를 지원하는 ‘소중한 내몸愛(애)’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면생리대는 ‘한국머신소잉협회(대표 정용효)’가 아이들의 건강 성장을 위해 여러 사람들에게 기부를 받아 전주시 드림스타트에 전달한 것으로, 드림스타트는 시크릿박스에 위생팬티와 파우치를 함께 넣어 지원할 계획이다.
‘시크릿박스’는 드림스타트 아동통합관리사가 직접 이용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전달하며, 전달 시 사용방법 설명 및 위생교육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김선흥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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