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천변에 어린이와 자전거 초보자들이 안전하게 연습할 수 있는 친환경 자전거놀이터가 조성 된다.
전주시는 어린이들의 자전거 타는 문화 확산을 위해 깨끗한 물과 야생화 군락이 잘 어우러져 있는 진북동 전주시자원봉사센터 인근 전주천 둔치에 자전거 놀이터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26일 밝혔다.
시는 이곳을 자전거 교육뿐 아니라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자전거를 타며 전주천 생태를 체험할 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만들 예정이다.
자전거 놀이터에는 ▲출발과 도착 ▲직진, S자 코스 ▲횡단보도, 자전거횡단도 건너기 등의 코스로 구성된 자전거 연습코스가 설치된다.
시는 이달 중 자전거놀이터 조성에 하천점용 협의를 완료하고, 다음달 공사에 착공해 오는 11월 중순까지 마무리 할 예정이다.
/유승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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