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018 주민참여 제안 공모사업’에 40개 사업을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학생 7개, 학부모 9개, 교직원‧주민 24개며 전주 10개, 군산 6개, 익산 8개, 정읍과 무주 각 4개, 완주 2개, 남원․진안․임실․순창․고창․부안 각 1개다.

도교육청은 40개 사업을 대상으로 내년 2월초 컨설팅을 실시, 교육현장 적용과 실현을 위한 협의와 지원 사항을 점검한다. 내년 2월말에는 사업시행 대상학교 교장, 행정실장, 사업제안자, 교육지원청 예산담당자 등을 대상으로 사업의 추진절차 및 컨설팅 의견 전달을 위한 주민참여 제안사업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2018년 3월초에 사업비를 교부하고 해당학교에서는 2019년 2월까지 사업을 추진한다.

한편 공모에는 학생 21개, 학부모 29개, 교직원‧주민 76개 총 126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예비심사에서 70개 사업(학생 14개, 학부모 16개, 교직원 및 주민 40개)을 뽑고 주민 참여 온라인 및 모바일 투표와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심사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지난 9월 4일부터 13일까지 실시된 온라인‧모바일 투표에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주민 총 6,175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다./이수화기자‧waterflower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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