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3개 시도 관광협의체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가 전라도 정도 천년인 2018년을 전라도 방문의해로 적극 추진키로 했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6일 전남도립도서관에서 내년 전라도 정도 천년 역사 재정립과 전라도인 자존감 회복, 위상 높이기 뿐 아니라 2018전라도 방문의해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호남권 관광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호남권관광진흥협의회는 2018 전라도 방문의해를 효과적으로 알리기 위해 오는 11월 10일 서울 더플라자 호텔에서 선포식을 갖고, 이어 부산, 대구 등 5개 시도에서 릴레이 순회홍보를 통해 전국적인 분위기 조성을 할 예정이다.

또한 전라도 대표 관광지 100개소를 선정하고 이를 활용한 명품 여행상품을 개발기로 했다. 특히 전라도 관광지에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접목한 “전라도 천년 아트&버스킹 페스티벌을 테마별로 개최하고 재방문객 유치를 위해 전라GO! 모바일 스탬프투어 등으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예정이다.

전북도관계자는 “방문의 해는 전라도 이미지 개선과 이벤트로 방문객을 유치하는 사업이다”면서 “많은 사람들이 전라도의 문화와 여행을 체험해 지역관광에 활력이 되도록 호남권 관광인이 힘을 합쳐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장병운기자․arg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