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대성지역아동센터(센터장 임성자)는 공동모금회에서 야간보호사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아 한자급수 공부를 시작해 매회마다 전원 합격하고 있다.

지역아동센터는 올 1월부터 한자급수공부를 시작해 지난 5월 대한검정회 제75회 7명 응시해 전원 합격, 금번 8월 제76회에도 11명이 우수한 성적으로 합격, 오는 11월에 시행하는 제77회 시험준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임성자 센터장은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꾸준히 공부해서 한자급수 시험에 합격한 아동들과 교사께 감사하다.”며“이런 계기를 통해 자긍심과 비전을 가지고 노력하는 아동들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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