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과 함께하는 ‘2017 행복축제 한마당 행사’가 26일 성황리에 개최됐다. 한국농어촌공사 고창지사(지사장 황철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이길수 부군수, 최인규 군의장, 김종진 쌀전업농고창군연합회장, 도·군의원, 쌀전업농,운영대의원, 수리시설관리원 및 직원 등 16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날 행사는 극심했던 가뭄과 더위를 극복하고 풍년농사를 이룬 관내 농업인들의 노고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식전 행사에 이어 농업인과의 화합행사, 초청가수 공연 및 장기자랑,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돼 모처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다.

황철구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행복축제 한마당 행사는 농업인 고객과의 나눔과 배려, 소통을 통해 상생의 장을 이루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농업기반시설 확충과 철저한 관리를 통해 농업인들이 걱정 없이 농사지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영농편익과 소득증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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