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이 27일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17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사전 기획회의 및 실무자 회의를 통해 전문가 컨설팅을 실시했다.

이번 컨설팅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효성을 높이고 기본계획을 점검하며 협업기능의 적절성과 재난유형에 필요한 참여기관 범위 설정의 적정성 등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컨설팅에는 민간 전문가인 우석대학교 서동석 박사를 초빙, 재난 대응 훈련 주관 기관의 사전 훈련기본 계획서상 훈련 목표와 중점 사항 점검 및 재난 유형별 문제점과 개선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

회의에서는 지진 대응 토론훈련과 지진으로 인한 다중밀집이용시설 대형화재사고 현장훈련에 대해 상황설정과 참여 기관단체의 다변화에 대해 협의했다.

군 관계자는 “정부주도 재난대응 종합훈련인 만큼 진안군 협업부서와 관련 기관단체, 군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