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은 부안군청 5층 재해대책 상황실에서 행정, 농업기술센터, 부안중앙농협, 하서농협, 라이프 영농조합, 우리밀 영농조합, 전창제 맥류 대단위 재배농가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안군 맥류생산 협의체를 구성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군 맥류생산 협의체 구성은 식량자급률 향상 및 FTA 등 시장개방 확대에 대응해 주산지 위주의 경쟁력 제고와 밭 식량작물의 맞춤형 지원을 통한 품목별 경쟁력 확보를 위하여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구성 했다.

주산지 협의체 구성 및 운영은 품목별 생산지 조직중 선도 조직 결정하고 밭작물 주산지 중심의 품질 경쟁력을 갖춘 조직화ㆍ규모화된 공동경영체 육성으로 밭농업 경영의 효율성 제고 및 산지유통 경쟁력 확보에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협의회 구성은 밭작물 공동경영체 육성계획 수립방향 설정과 사업계획 검토, 자문 우선순위 결정 맥류 생산ㆍ품질개선ㆍ수급안정계획 립 및 협의ㆍ자문 등 부안군 맥류 공동경영체 육성사업 성공추진을 위한 정책협의ㆍ자문 등을 실시한다.

부안군은 이번 맥류생산 협의체 구성을 통하여 보리. 귀리. 밀 등 맥류전반에 관한 장기 육성계획 추진으로 답리작 맥류확대 재배를 통한 농가소득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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